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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증상 보이는 노안과 백내장, 치료 시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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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성모원안과
작성일 22-06-02 13:33

본문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노화된다. 그중 눈은 사용량이 많고 자외선 등에 노출돼 다른 신체 부위보다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
그중 눈은 사용량이 많고 자외선 등에 노출돼 다른 신체 부위보다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증가하며 근거리 작업과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고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노안 증상을 보이고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노인성 안구 질환이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탄력을 잃고 눈의 조절 근육 기능이 떠러지면서 근거리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노안 증상은 책, 컴퓨터 등을 가까이서 볼 때 흐릿하거나 겹쳐 보이는 등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백내장은 젊었을 때는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해 투명도가 감소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고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등 시력장애를 초래한다.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가 모두 잘 보이지 않고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눈부심 등 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까운 거리만 잘 안보이면 노안이고 먼 거리가 보이지 않으면 백내장까지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일부는 맞는 말이지만 근시가있는눈에서 노안이 오면 오히려
안경을 벗으면 근거리가 선명하게 잘 보이게 된다. 핵백내장이 진행하는 경우 없던 근시가 생겨 노안을 가리는 일도 있어 눈이 좋아졌다고 착각할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교정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진단 받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 검사를 미루거나 오래 방치하면
말기 단계인 과숙 백내장으로 발전해 수정체가 팽창하거나 딱딱해져 치료가 어려워 드물게는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는 일도 있어 백내장이 심하면 심할수록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초기에는 약물요법을 통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으나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맑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백내장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질환은 발병 시기와 증상이 비슷해 많은 환자들이 혼동하는 안질환이지만 각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백내장은 조기 발견해 대처해야
시력을 회복하고 합병증을 막을 수있는 질환인 만큼 발견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