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각막이식을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해주었고,
일반인들의 장기이식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활성화 시켰습니다.
1990년 1월 5일 김수환 추기경이 각막 기증 신청서에 서명하셨습니다.
선종 후 각막을 기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기 기증 신청과 문의도 급증하였습니다.
적극적 기증의사가 34.3%, 소극적 기증의사가 47.0%로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장기기증 의사를 보였습니다.
본인의 각막이나 장기를 기증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기증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34.3%, 기증의사는 있지만 망설여진다는 응답이 47.0%로 나타나,
각막이나 장기 기증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81.3%로 기증의사 없다(13.7%)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모름/무응답 5.0%).
장기기증 의사는 남성(35.0%), 연령이 낮을수록(20대 44.0%), 장기기증 상세인지층(38.9%)에서,
의사는 있지만 망설여진다는 응답은 여성(49.5%), 30대(53.1%),
장기기증 단순인지층(49.7%)에서, 기증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연령이 높을수록(50대 이상 22.6%),
장기기증 비 인지층(40.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느낌표! <눈을 떠요> 시청자 대부분(94.3%)이 장기기증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느낌표! <눈을 떠요> 프로그램 시청자를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필요성을 물은 결과,
장기기증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는 응답이 94.3%로 시청자 대부분이
장기기증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별 다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응답은 3.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을 떠요> 코너가 각막 및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꿈으로써 사랑을 모아 기적을 만드는
공익적 프로그램으로서 범 국민적인 캠페인 전개에 따른 파급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기기증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는 응답은 여성(96.2%), 30대(96.1%), 고졸이상 학력층,
장기기능 찬성자(96.5%), 장기기증 의사가 있는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의료기관명 | 국내각막 | 수입각막 | 전체건수 |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145 | 51 | 196 |
서울대학교병원 | 11 | 67 | 78 |
신촌세브란스병원 | 22 | 24 | 46 |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 30 | 27 | 57 |
서울아산병원 | 36 | 32 | 68 |
강북삼성병원 | 1 | 0 | 1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 6 | 20 | 26 |
강남세브란스병원 | 10 | 2 | 12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 10 | 0 | 10 |
부천성모병원 | 10 | 2 | 12 |
의정부성모병원 | 0 | 0 | 0 |
가톨릭대학교 수원 성빈센트병원 | 1 | 0 | 1 |
실로암안과병원 | 0 | 0 | 0 |
전남대학교 | 32 | 1 | 33 |
충남대학교 | 0 | 7 | 7 |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 12 | 0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