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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개선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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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성모원안과
작성일 22-06-02 13:18
작성일 22-06-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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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이 지나치게 건조한 상태를 뜻한다. 눈은 일정한 눈물을 만들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이 눈물 분비량이 줄거나 빨리 증발하면 건조해진다.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은 바로 겨울이다. 겨울의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각막에 직접 닿게 되면 평소보다 눈물을 빨리 증발시키게 된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기구도 안구에 영향을 미치는데, 습도가 낮아져 눈의 건조함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강남성모원안과 김현주 원장은 “눈이 건조해지면 안구 표면이 뻑뻑한 느낌이 들게 된다. 또한 이물감이나 눈시림, 건조감 등이 나타나고, 눈 충혈과 눈물막 파괴, 눈물 삼투압의 비정상적 상승에 따른 건조감, 염증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눈이 건조할수록 눈물을 흘리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찬 공기가 눈물막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각막에 바로 부딪혀 눈의 방어기전이 작용한 결과다. 이때 눈물샘에서 물의 성분인 수성층이 과다 분비되고, 안구 표면에 남아있던 기름층을 제거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방치할 경우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물이 부족하면 외부 충격만으로도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겨 각막염,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눈의 노화를 촉진하고 각막 손상을 유발해 시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우선 눈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실제 눈물과 유사한 성분으로 제조된 인공눈물을 적절하게 투여해야 한다. 다만 오남용할 경우 역효과를 볼 수 있어 안과 전문의와 상담이 우선돼야 한다.
김현주 원장은 “겨울철엔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60% 안팎으로 유지해주는 게 좋다. 하루 8~10컵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눈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할 땐 60분에 10분 씩 쉬면서 눈을 깜빡이거나, 먼 곳에 있는 사물을 바라보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이 지나치게 건조한 상태를 뜻한다. 눈은 일정한 눈물을 만들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이 눈물 분비량이 줄거나 빨리 증발하면 건조해진다.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은 바로 겨울이다. 겨울의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각막에 직접 닿게 되면 평소보다 눈물을 빨리 증발시키게 된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기구도 안구에 영향을 미치는데, 습도가 낮아져 눈의 건조함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강남성모원안과 김현주 원장은 “눈이 건조해지면 안구 표면이 뻑뻑한 느낌이 들게 된다. 또한 이물감이나 눈시림, 건조감 등이 나타나고, 눈 충혈과 눈물막 파괴, 눈물 삼투압의 비정상적 상승에 따른 건조감, 염증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눈이 건조할수록 눈물을 흘리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찬 공기가 눈물막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각막에 바로 부딪혀 눈의 방어기전이 작용한 결과다. 이때 눈물샘에서 물의 성분인 수성층이 과다 분비되고, 안구 표면에 남아있던 기름층을 제거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방치할 경우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물이 부족하면 외부 충격만으로도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겨 각막염,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눈의 노화를 촉진하고 각막 손상을 유발해 시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우선 눈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실제 눈물과 유사한 성분으로 제조된 인공눈물을 적절하게 투여해야 한다. 다만 오남용할 경우 역효과를 볼 수 있어 안과 전문의와 상담이 우선돼야 한다.
김현주 원장은 “겨울철엔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60% 안팎으로 유지해주는 게 좋다. 하루 8~10컵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눈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할 땐 60분에 10분 씩 쉬면서 눈을 깜빡이거나, 먼 곳에 있는 사물을 바라보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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