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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녹내장, 방치하면 실명할 수 있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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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성모원안과
작성일 22-06-02 10:41

본문

녹내장은 노인성 눈 질환 중에서도 실명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다. 여러 원인에 의해 시신경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보다 높으면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 평소 치료를 통해 안압을 관리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며 관리를 못해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점 얇아져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시야 장애를 느끼게 되려면 시신경 손상이 많이 진행되어야 하므로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녹내장의 예방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20~30대 젊은 나이에도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녹내장성 시야손상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안압이 높거나 정상 안압이라고 해도 시신경에 손상이 있는 경우 이를 녹내장 의증이라고 말한다. 녹내장 의증 또는 현성 녹내장 환자 경우 3~6개월 단위로 녹내장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녹내장의 기본적인 치료는 안약 점안이다. 안약을 점안해도 시야 장애가 진행하거나 안압이 조절되지 않는 다면 보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2차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흔히 물구나무서기, 수영, 복압을 올리는 근력운동 등이 안압을 올려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근거 없는 주장이다. 특히 조깅, 걷기나 뛰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녹내장은 한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다. 평소 안압을 낮추기 위해 점안 약을 꾸준히 사용하고 생활습관을 점검하며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