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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날파리가 아른아른…비문증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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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성모원안과
작성일 22-05-31 18:32
작성일 22-05-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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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K 씨는 최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 잡으려고 해도 막상 눈앞에 아무것도 없는 걸 알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계속 시야에 뭔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다 보니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실제로는 없지만 먼지나 날파리 같은 물체가 보이고 눈을 움직일 때마다 물체가 따라다니는 듯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한다.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부른다. 검은 점·거미줄·날파리·구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젊을 층은 젤리 같은 투명한 유리체가 눈 속부피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으나 40~50대가 되면 유리체가 물처럼 변하고 수축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혼탁이 발생한다. 빛이 눈 속을 통과하다 이런 혼탁을 지나면서 시야에 그림자가 발생하는 것이 비문증인데 대부분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망막 박리·유리체, 출혈·포도막염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비문증은 유리체 액화 및 후유리체 박리가 주원인이다.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질병에 의해 발생한 비문증은 진행을 막지 않으면 시력에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적인 원인일 경우도 있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지는 망막 박리나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 열공으로 인해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 이 경우 자칫 잘못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안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과에서는 문진은 물론 생체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는 세극등 검사, 산동을 통한 안저 검사 등으로 비문증을 진단한다.
물론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 비문증이 발현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방법에 대해 상담을 나눠보는 것이 좋다. 이때는 고도근시가 원인이 되며, 안구 길이가 길어지면서 유리체가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변부 망막변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효원 대표원장은 “병적 비문증은 노화 현상과는 달리 병적인 원인에 의해 유리체 혼탁이 생기거나 부유물이 떠다니는 경우다. 대표적으로 출혈, 염증세포, 망막열공편 등이 있다”라며 “이런 질환들은 시력을 위협할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을 포함한 망막혈관질환, 포도막염, 망막열공, 망막박리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처럼 실제로는 없지만 먼지나 날파리 같은 물체가 보이고 눈을 움직일 때마다 물체가 따라다니는 듯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한다.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부른다. 검은 점·거미줄·날파리·구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젊을 층은 젤리 같은 투명한 유리체가 눈 속부피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으나 40~50대가 되면 유리체가 물처럼 변하고 수축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혼탁이 발생한다. 빛이 눈 속을 통과하다 이런 혼탁을 지나면서 시야에 그림자가 발생하는 것이 비문증인데 대부분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망막 박리·유리체, 출혈·포도막염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비문증은 유리체 액화 및 후유리체 박리가 주원인이다.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질병에 의해 발생한 비문증은 진행을 막지 않으면 시력에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적인 원인일 경우도 있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지는 망막 박리나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 열공으로 인해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 이 경우 자칫 잘못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안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과에서는 문진은 물론 생체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는 세극등 검사, 산동을 통한 안저 검사 등으로 비문증을 진단한다.
물론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 비문증이 발현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방법에 대해 상담을 나눠보는 것이 좋다. 이때는 고도근시가 원인이 되며, 안구 길이가 길어지면서 유리체가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변부 망막변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효원 대표원장은 “병적 비문증은 노화 현상과는 달리 병적인 원인에 의해 유리체 혼탁이 생기거나 부유물이 떠다니는 경우다. 대표적으로 출혈, 염증세포, 망막열공편 등이 있다”라며 “이런 질환들은 시력을 위협할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을 포함한 망막혈관질환, 포도막염, 망막열공, 망막박리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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