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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안구건조증으로 시력교정술 망설인다면, 각막 손상줄인 클리어라식 적합 [김효원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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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성모원안과
작성일 24-09-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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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가을철 환절기 시 공기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이로 인한 안구건조증 발병으로 곤란함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안구건조증은 눈 각막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 생기는 안질환이며 계절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나 가을, 겨울철에는 추운 외부 기온과 빈번한 난방 기구 사용으로 인하여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적절한 습도 조절과 인공 눈물 점안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안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시 시력 교정술을 계획 중이라면 안구 건조증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라식 또는 라섹 수술은 레이저를 활용하여 각막 표면을 절개 혹은 절삭시킴으로써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눈이 건조할 때 눈물을 분비시키는 신경인 지각신경이 조금이라도 훼손될 위험이 있다.

우리 눈이 항상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각막 표면에 분포한 지각신경 때문인데 각막이 건조해지면 눈물샘을 자극해 눈을 감고 뜰 때 윤활유 역할을 하는 눈물을 흘려보낸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은 각막 속살을 레이저로 교정해 눈의 굴절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시력을 높이는 시력교정수술은 각막 속살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각막 표면을 거쳐야한다.

시력 교정술에는 대표적으로 라식과 라섹이 있으나 요즘에는 두 방법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 합친 클리어라식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클리어 라식은 기존 라식처럼 절편을 만들거나 라섹처럼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는다. 대신 미세절개창을 통해서 각막 실질부에 접근한다. 이를 통해 각막 상처나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여 회복 속도 역시 빨라지게 된다.

절편 제작 없이 이루어지는 덕분에 외부 충격에도 강하며 짧은 수술 시간 덕에 눈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 자체가 줄어 안구 건조증 같은 부작용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다.

또 비교적 낮은 에너지를 활용하므로 각막 손상 확률도 적고 중간에 안구가 움직여도 자동중심잡기 기술을 이용해 정확도도 높였다. 안정성으로 하루 뒤엔 간단한 세안뿐만 아니라 운동까지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굴절이상 케이스에서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다 적합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적용 가능한 케이스가 있는 만큼 정확한 사전 검사와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 아래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강남성모원안과 김효원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