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노년기 눈 건강, 삶의 질 좌우한다 [김만수 원장 칼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남성모원안과
작성일 24-10-02 14:56
작성일 24-10-02 14:56
본문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오늘은 ‘노인의 날’이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노인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노년기 건강, 특히 시력과 눈 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노인의 눈은 단순히 보는 기능을 넘어 일상생활의 독립성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감각기관이다.
나이가 들면 신체 활동은 줄어들지만 감각기관은 끝까지 유지되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눈은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80% 이상을 담당하기 때문에, 시력이 저하되면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넘어 심리적 위축과 치매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이를 잘 대변한다.
대표적인 노년기 안질환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경 착용으로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지만, 진행되면 수술을 통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한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황반변성은 중심 시야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를 통해 시력을 지킬 수 있다.
노년층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함께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근거리 작업 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자주 눈을 깜박이고, 필요 시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돋보기나 확대경을 사용해 눈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조절하여 눈물 분비를 촉진하고, 눈의 건조함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비문증과 같은 노화성 증상도 주의가 필요하다. 비문증은 시야에 검은 점이나 선이 떠다니는 증상으로, 대개 양성 질환이지만 고도근시나 당뇨 환자의 경우 망막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눈꺼풀 처짐, 눈물 흘림 등의 문제도 노년기에 흔하게 나타나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노년기에는 시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작은 불편함이라도 무시하지 말아야 하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이다. 눈 건강은 단순히 시력 유지가 아니라,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노인 스스로가 눈 건강을 챙기고, 주변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강남성모원안과 김만수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나이가 들면 신체 활동은 줄어들지만 감각기관은 끝까지 유지되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눈은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80% 이상을 담당하기 때문에, 시력이 저하되면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넘어 심리적 위축과 치매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이를 잘 대변한다.
대표적인 노년기 안질환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경 착용으로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지만, 진행되면 수술을 통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한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황반변성은 중심 시야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를 통해 시력을 지킬 수 있다.
노년층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함께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근거리 작업 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자주 눈을 깜박이고, 필요 시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돋보기나 확대경을 사용해 눈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조절하여 눈물 분비를 촉진하고, 눈의 건조함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비문증과 같은 노화성 증상도 주의가 필요하다. 비문증은 시야에 검은 점이나 선이 떠다니는 증상으로, 대개 양성 질환이지만 고도근시나 당뇨 환자의 경우 망막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눈꺼풀 처짐, 눈물 흘림 등의 문제도 노년기에 흔하게 나타나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노년기에는 시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작은 불편함이라도 무시하지 말아야 하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이다. 눈 건강은 단순히 시력 유지가 아니라,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노인 스스로가 눈 건강을 챙기고, 주변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강남성모원안과 김만수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관련링크
- 이전글수능 한 달 전 시력교정술 고민 중인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사항은? 24.10.18
- 다음글환절기 안구건조증으로 시력교정술 망설인다면, 각막 손상줄인 클리어라식 적합 [김효원 원장 칼럼] 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