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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눈 상태 따라 라식·라섹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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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성모원안과
작성일 22-06-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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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의 장기간 사용은 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들 기기를 어두운 곳에서 오래 사용하게 되면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질 수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눈이 뻑뻑해지고 통증을 호소하는데 안구건조증도 스마트기기를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보통 시력이 떨어지게 되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안경은 마스크로 인해 쉽게 김 서림이 생기고 흘러내리는 등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등 콘택트렌즈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려면 이물감이나 충혈, 건조증 등을 감수해야 한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안과를 찾아 시력교정술을 받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과 라섹이 있다. 라식과 라섹은 각막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막 실질부를 노출하는 방법에 따라 구분된다.

라식은 각막 표면을 절개하고 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 다시 덮는 방법이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막이 얇으면 제한이 될 수 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얇게 벗겨내 각막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한 후 상피의 회복을 기다리는 방법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절삭량이 적어 각막이 얇은 환자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회복 기간이 3~7일 정도로 라식에 비해 길고 하루 정도는 이물감 또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시력교정술은 종류가 다양하고 각각 특징과 장단점이 있어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의 현재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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