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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노안/백내장 발병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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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6-02 10:11
작성일 22-06-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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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저하는 나이가들면서 겪게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평소 잘 보이던 책의 글자가 어느 순간부터 흐릿해지기 시작하고 어두운 곳에서 작은 글자를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며 두통이 오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노안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 PC 등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2030세대 젊은 노 안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흔히 노안을 노인성 질환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노화가 찾아올 수 있어 생활 속 눈 관리가 중요하다. 젊은 노안을 부추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이다. 그 밖에 잦은 과음과 흡연, 눈을 자주 비비는 행위, 안구에 자극을 주어 피로도를 높이는 강한 자외선 등 여러 잘못된 생활습과과 주변 환경들이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노안과 함께 눈의 노화로 나타나는 또 다른 안질환으로 백내장이 잇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처음에는 물체가 흐릿하거나 뿌옇게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혼탁함이 심해져 물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백내장의 경우 뚜렷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발병과 동시에 아주 천천히 증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노안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백내장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녹내장 등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은 물론 실명에 이를 수 있다.평소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안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노안과 백내장은 환자마다 발병 연령대와 증상, 상태가 다르기에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문정호 기자
<저작권자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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