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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전 소아 근시 점검, 평생 눈 건강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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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성모원안과
작성일 26-02-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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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시대, 급증하는 소아 근시…성장기 맞춤 관리가 합병증 위험 낮춘다
새 학기를 앞두면 학부모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자녀의 건강으로 향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근시는 반드시 점검해야 할 중요한 항목이다.
대한안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1970년대 약 15%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60%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실내 활동 시간 확대, 근거리 작업의 일상화 등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근시는 단순히 안경을 쓰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성장기 동안 근시가 빠르게 진행해 고도근시로 이어질 경우, 성인이 된 이후 녹내장·망막박리·황반변성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전후부터 정기적인 시력 검사와 근시 진행 여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이미 일상 속에서 여러 신호가 나타난 경우가 많다. 먼 곳을 볼 때 눈을 가늘게 뜨거나, TV나 책·스마트폰을 지나치게 가까이 보는 습관,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빡임이 잦은 모습 등이 대표적이다.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 역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보호자가 이러한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조기 발견의 첫걸음이다.
근시가 의심된다면 정밀 검진을 통해 굴절 상태와 안축 길이를 확인하고, 아이의 연령과 생활 습관에 맞춘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성장기에는 안구 길이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어 단순 시력 측정뿐 아니라 안축 길이의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치료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매일 점안해야 하는 약물 치료나 일반 콘택트렌즈는 위생 관리와 순응도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수면 중 착용하는 드림렌즈, 근시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설계된 마이사이트 렌즈 등 특수 렌즈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드림렌즈는 밤에 착용해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교정함으로써 낮 동안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이사이트 렌즈는 망막 주변부 초점 신호를 조절해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단순 착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안축 길이 측정과 각막 상태 점검을 병행해야 안정성과 효과를 함께 확보할 수 있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근시 비율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근시는 조기에 발견해 성장 단계에 맞춰 관리할수록 장기적인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자녀의 시력 상태를 한 번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은 관심이 아이의 평생 눈 건강을 좌우한다. [글 | 강남성모원안과 김효원 대표원장]
새 학기를 앞두면 학부모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자녀의 건강으로 향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근시는 반드시 점검해야 할 중요한 항목이다.
대한안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1970년대 약 15%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60%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실내 활동 시간 확대, 근거리 작업의 일상화 등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근시는 단순히 안경을 쓰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성장기 동안 근시가 빠르게 진행해 고도근시로 이어질 경우, 성인이 된 이후 녹내장·망막박리·황반변성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전후부터 정기적인 시력 검사와 근시 진행 여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이미 일상 속에서 여러 신호가 나타난 경우가 많다. 먼 곳을 볼 때 눈을 가늘게 뜨거나, TV나 책·스마트폰을 지나치게 가까이 보는 습관,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빡임이 잦은 모습 등이 대표적이다.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 역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보호자가 이러한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조기 발견의 첫걸음이다.
근시가 의심된다면 정밀 검진을 통해 굴절 상태와 안축 길이를 확인하고, 아이의 연령과 생활 습관에 맞춘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성장기에는 안구 길이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어 단순 시력 측정뿐 아니라 안축 길이의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치료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매일 점안해야 하는 약물 치료나 일반 콘택트렌즈는 위생 관리와 순응도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수면 중 착용하는 드림렌즈, 근시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설계된 마이사이트 렌즈 등 특수 렌즈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드림렌즈는 밤에 착용해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교정함으로써 낮 동안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이사이트 렌즈는 망막 주변부 초점 신호를 조절해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단순 착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안축 길이 측정과 각막 상태 점검을 병행해야 안정성과 효과를 함께 확보할 수 있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근시 비율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근시는 조기에 발견해 성장 단계에 맞춰 관리할수록 장기적인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자녀의 시력 상태를 한 번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은 관심이 아이의 평생 눈 건강을 좌우한다. [글 | 강남성모원안과 김효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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